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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중국경유해서 파리왕복 준비

by 마이티우스 2024.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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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와 유럽으로 가는 직항 항공사는 많습니다만. 특가 항공권이 아니면, 100만 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이탈리아 왕복으로 갔을 때, 카타르 항공으로 카타르에서 경유를 해서 80만 원대로 이동을 했었고, 월드컵 홍보를 위해 경유자를 위한 시내버스 투어를 무료로 제공했는데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지금도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당시에는 시티 투어 버스를 타보려고 넉넉하게 경유 시간을 가진 티켓으로 구매했고, 새로운 경험이라 만족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여러 항공권을 검색했는데, 마침 동방항공이 인천-상해-파리로 가는 비행기가 있어서 이용해 보려고 합니다.

1️⃣ 악명이 높지만, 장점도 있는 중국 항공사

😖 중국 공항의 대처, 의사소통(외장배터리 포함), 기내식

우선 다양한 정보를 취합했는데, 중국 항공사는 평가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은 편입니다. 특히 공항에서 문제가 생겼을 경우, 대처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데 후기를 보면 충분히 그럴 가능성도 있습니다.

외장배터리가 20,000 이상을 가지고 갈 경우에, 신고를 해야 하는데, 한국에서 이러한 부분을 잘 챙겨서 가지 않으면, 환승 대기실로 나갈 경우에 뺑뺑이를 돌린다고 합니다. 전에 기내에서 외장배터리가 폭발한 적이 있어서, 엄격하게 관리를 한다고 하는데, 중요한 건 탑승객들이 인지하고 짐을 챙길 때 알 수 있게 하거나, 서류가 필요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는 점도 불편하다고 합니다. 이번에 갈 때, 20,000짜리 1개랑 5,000짜리 1개 이렇게 가져갈 생각인데 미리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일부 기내식에서 식성에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건 실제로 중국에서 비행기를 탔을 때 경험해 봤습니다.) 얼마 전까지 중국에 입국하는 사람들은 건강 검사 QR코드 발급을 받아야 한다고 했는데, 지금은 없어진 듯하다.(23년 12월 기준)

👍 저렴한 가격, 23kg 캐리어 2개

그럼 이제 장점을 보면, 가격캐리어 2개를 가져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코로나 이후 중국인의 해외여행이 자의 반 타의 반의 줄어서, 비행기를 타고 갈 때, 여유로울 것 같은 기대감도 있습니다.

가격은 인천-상해-파리의 경우 80만 원대로 가는데, 에어프랑스 100만 원과 비교하면, 20만 원의 차이가 발생된다! 비행기 가격을 언제 검색했는지 따라 다르겠지만,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캐리어는 여름에는 잘 모르겠지만, 겨울에는 큰 메리트가 됩니다. 외투가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부피가 있고, 옷이 무겁기 때문입니다. 일단 버릴 것과 입고 다닐 옷을 1개의 캐리어에 넣고 출발해서, 귀국할 때는 리모와를 사 오는 그런 여행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캐리어 2개를 가지고 갈 수 있는 것은 좋은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프랑스에서 있다가 이탈리아 로마-피렌체-밀라노-베이치아를 돌아보는 일정을 고려하고 있어서, 결정이 나면 유럽 저가 항공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작은 캐리어 1개를 가져갈 생각입니다.

2️⃣ 결제는 카드 혜택을 고려해서

아직은 결제를 하지 않고 가격 조사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이유는 이번에 해외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신용카드를 발급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여행에서 신한 카드랑 농협 카드를 사용했었는데, 이제는 애플페이도 써볼까 생각하면서, 해외에서 쓰기 좋은 혜택이 있는 카드들이 뭐가 있는지 찾아보고 있습니다.

가장 중점적으로 보고 있는 카드는 애플페이를 쓸 수 있는 현대 그린카드, 신한 딥온플레티넘 플러스카드, 트래블월렛 체크카드 이렇게 3가지 종류입니다. 지금 쓰던 카드는 신한 하이포인트 카드인데, 해외에서 주력 카드로 섰더니 포인트가 9만 점 정도 쌓여서, 나름 괜찮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농협은 아고다에서 할인을 받았는데, 오래된 카드라 그런지 신한카드에서도 진행하고 있어서 크게 도움은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여행에서 주력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카드는 신한 딥온플레티넘 플러스 신용카드인데, 해외 결제 10% 캐시백이 매력적입니다. 연간 1,000만 원이상 쓰고 5만 원 한도에서 적립이라고 하는데, 예시는 1년에 총 60만 원 캐시백을 준다고 쓰여있습니다.

그러니까 내가 더 쓰면 더 주는 게 궁금한데, 인터넷에는 수익형 홍보 블로그들 글밖에 없어서 자료를 못 찾겠습니다. 나중에 써보고 후기를 올려놓을 예정입니다.

*️⃣ 파리 비행기표에 대한 결론은...

조금이라도 아껴서, 이탈리아를 가야 하기 때문에... 큰 변수가 없는 이상은 동방항공을 이용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파리의 호텔 가격을 알아보는데, 역시 가격이 무시무시합니다.

1박당 20만 원이 넘지 않는 선으로 생각하고 있고, 이탈리아나 다른 지역에 넘어갔다가 돌아오면 에어비앤비를 예약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 거의 일주일에 숙박비는 150만 원 정도가 나올 것 같다. 3주 동안 있을 계획이니, 450만 원이 나올 것 같습니다.

식비랑 여행 비용까지 더하면 아주 통장이 남아나질 않을 것 같지만, 아직은 여행책을 보면 즐거운 마음이 들고 있네요.

 

이제 다음부터 진행할 일은...

  • 노매드리스트에서 일할 곳 찾아보기
  • 식당 찾아보기(구글맵과 트립어드바이저, 더포크)
  • 여행지 구글맵에 찍어 놓기
  • eSIM 카드 구매하기
  • 5,000 용량의 휴대용 배터리 구매하기
  • 마이리얼트립에서 반나절 & 일일가이드 상품 확인하기
  • 이탈리아 일정 확인 후, 이탈로 구매하기(지난번에 당일 예약으로 진행했더니, 할인이 전혀 없었다 ㅠ)
  • 밀리의 서재에서 여행책 읽어보기(핸드폰 유금제에서 무료로 구독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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