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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임원으로 살아남기 : 쇼핑몰 관리?!

by 마이티우스 2025.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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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한 스타트업에서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의뢰를 받게 되면서,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스타트업을 여러 가지로 도와주는 일을 했었고, 이런 일을 하는 사업자도 가지고 있었지만, 어쨌든 새롭게 스타트업에 합류가 되었습니다.

정확히 비밀유지와 관련된 계약이 있기 때문에, 아니 계약이 없더라도 적나라하게 공개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간단하게 이런일을 한다는 식으로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스타트업은 직책이 정해져 있지 않는 것

드라마에 나오는 기업들을 보면, 대표, 이사, 팀장, 과장 등등 많은 직책이 나옵니다. 그러나, 극초기 스타트업에서는 이러한 직책보다는 각 인원이 가지고 있는 스킬에 따라 업무를 구분하는 것이 강하고, 실제로는 일당백처럼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발자 출신이라면, 개발도 하지만 마케팅도 해보고, 사업계획서도 써보는 등등 여러가지 일을 해야만 합니다.

왜? 그 이유는 초기 스타트업에 참여한다는 것은, 스타트업(혹은 대표자)이 제시하는 비전과 목표에 이끌려서, 한 번 내가 스타트업이 제시하는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 나도 한 번 참여해 보겠다는 생각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은 저마다의 이유가 있겠지요.

물론, 돈을 많이 줘서 라는 이야기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자본이 풍부한 스타트업이거나, 정부지원사업을 통해서 인건비를 받아낸 스타트업인 경우에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초기 스타트업의 경우에는 이런 금전적인 것보다는 우리 회사를 진심으로 같이해보겠다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스타트업은 초기에 돈을 벌기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자금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돈을 벌 수 없으면 급여를 조정하거나 할 수 있는데, 이런 경우 대부분 팀이 와해되는 것을 많이 봐왔습니다. 정부지원사업이 끝나고 몇 달 만에 사업을 정리하는 기업들이 많은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들어가게 된 스타트업의 경우, 1년이상 봐왔던 기업으로 대표자의 사업에 대한 열정이나 동기가 너무 확고했으며, 그동안 사업을 진행하는데 진심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기업과 함께 한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저 또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초기 스타트업이다보니, 다양한 이슈들이 있을 것이고, 저 또한 여기에서 어떤 업무를 맡을지 기대가 됩니다.

최소한 제 생각에는 지금 들어간 기업의 제품은 스타일리쉬하고 재미있는 제품입니다. 그러나, 제조 기반이고, 소형 제품이 아닌 중대형 제품이기 때문에 자금이 많이 들어갑니다.

여기서 저희는 우리가 하려는 제품을 고집하면서 나아가야 할지 아니면, 생존을 위해서 잠시 보류하고 수익을 조금 더 낼 수 있는 상품을 팔아야 하는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저의 생각은 우선은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을 팔아보자 였습니다. 지금의 상황에서는 투자를 유치하거나 지원사업을 확보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은 차치하더라도, 매출을 낼 수 있는 활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 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온라인 쇼핑몰을 제안을 하게 되었고, 당연히 제안에서 그치치 않는 것이 아니라 쇼핑몰을 만드는 작업을 제가 하게 되었습니다.

쇼핑몰 어떤 솔루션을 이용해야 하나?

저는 과거에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했었습니다.벌써 1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는데요. 온라인으로 해외제품을 국내에 판매하는 사이트를 운영을 했었습니다.

그때 당시 회사를 다니고 있었는데, 투잡을 했었는데요. 1년만에 직장인으로 받을 수 있는 수익보다 더 많은 수익을 얻게해 줬었습니다. 그리고 점점 더 나아가서는 왠만한 직장인보다 더 많은 수익을 안겨줬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구매대행이 지금처럼 쉽지는 않았었던 시기였었고, 제품 소싱도 제가 직접 진행을 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부터 저는 새롭게 들어간 기업에서 온라인 제품 판매라는 신사업을 맡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카페24, 가비아를 통해서 쇼핑몰을 만들었는데, 지금은 매우 매우 많은 솔루션들이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가격과 서비스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과거에 제가 운영했던 사이트는 가비아였던 것 같은데, 이참에 다시 한 번 사이트들을 둘러보면서 분석을 해봤습니다. 카페 24, 고도몰, 아임웹 등을 대표님께 요청해서 회원가입을 했고, 관리자 페이지를 살펴봤습니다.

우선 카페24는 가장 많은 쇼핑몰 사이트에서 채택하고 있었으나, 관리자 페이지가 코딩 지식이 필요했고, SNS로그인과 같은 기능은 모듈을 구매하는 등 비용이 많이 들어가더군요.

고도몰의 경우도 무료 플랜은 있지만, 관리자 페이지가 코딩 지식이 필요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최종적으로 아임웹은 비용은 약간 높은 편에 속하지만, 코딩 지식보다는 간편하게 페이지에서 작업을 할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제공해 주는 탬플릿의 경우도 디자인이 좋았습니다. 더 큰 이유는 아임웹으로 홈페이지를 작업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익숙한 점도 있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아임웹으로 작업하는 것을 1차로 정했고 이제는 빠르게 작업을 하는 것이 숙제가 되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프로젝트를 담당하게 되었는데, 앞으로 이러한 과정들을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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