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시 도쿄에서 한국으로 귀국하는 날입니다.
평소에는 여행에서 돌아가는 길은 살짝 아쉬움이 남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그런 느낌이 많이 나지 않았습니다.
🚅 도쿄 시내에서 나리타 공항으로 이동하기 with 스카이라이너
도쿄에 도착한 첫날, 나리타 공항에서 게이세이 스카이 액세스 전철을 타고 도쿄 시내로 이동을 했었는데, 배차 간격이 길어서 시간을 오랫동안 지체를 했었습니다. 그에 반면에, 스카이라이너는 배차 시간이 20분밖에 되지 않아서, 도쿄에서 나리타 공항으로 가는 길에는 편도 기차표를 구매해서 이동을 했습니다.
저희가 있던 호텔은 호텔 빌라 폰테인 도쿄 핫초보리로, 머물던 기간 동안에 이동하기 편리했던 곳이었습니다.
👇 호텔 자세히 보기
도쿄여행 준비하기 2 : 아고다로 도쿄역 근처 호텔 예약하기
지난번 포스팅에서 항공권을 구매했다고 했는데요. 보통은 호텔도 함께 예약을 하는데, 이번에는 조금 시간차를 두고서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도쿄 여행 준비하기 #1 항공권 구매와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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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으로 기차표 예약하기
구글맵에서 경로를 찾아보니, 게이세이 우에노역에서 기차를 타는 것이 가장 좋은 경로여서, 게이세이 우에노 역에서 타는 기차를 구매했고, 왕복이 아닌, 편도로 구매를 했습니다.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을 해서, 한국어 버전으로 볼 수 있는데, 사이트 중간에 [Skyliner Discount Ticket]부분으로 [온라인 구매] 선택해 줍니다.
외국인 전용이라는 팝업이 나오고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면, 날짜랑 정보를 입력하는 란이 나오고, 내용을 채워줍니다. 저의 경우는 승차역이 Ueno이고, 하차역은 Narita Airport Terminal 2,3이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이용자 정보 입력화면이 나옵니다. 여권 영문명과 국적을 선택해 줍니다. 특히 이메일 주소를 잘 입력해 주셔야 합니다. 이곳으로 결제 링크와 정보들이 옵니다.
다음으로 넘어가면, 확인 메일이 왔다는 안내창이 뜨며, 위에서 작성한 메일로 들어가서 확인을 해줍니다.
메일을 받으면 링크가 나오는데, 클릭하여 1시간 내에 결제를 하면 됩니다. 저는 해외 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로 결제를 진행했습니다. 메일은 금방 오며, 안 오는 경우 스팸메일함도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결제를 완료하면, 구매 완료 메일과 전자티켓 QR코드가 함께 전송이 됩니다. 나중에 잘 가지고 있다가 탑승역에서 실물티켓과 교환을 하면 됩니다.
생각보다 구매는 어렵지 않았고, 메일도 빠르게 와서 쉽게 티겟을 결제할 수 있었습니다
👇스카이라이너 티켓 구매사이트 👇
Skyliner e-ticket
본 사이트에서는 나리타 공항과 도심을 최단 36분에 연결하는 스카이라이너의 할인 티켓이나 세트 티켓을 온라인으로 사전 구입할 수가 있습니다. Skyliner Discount Ticket 나리타공항과 우에노역간
www.keisei.co.jp
우에노역에서 내려서 환승을 하고 이동을 할 때, 조금은 걱정을 했는데, 의외로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아갔습니다.
도착을 하면, 앞서 예매를 하고 받은 QR코드를 티켓으로 바꾸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직원에서 온라인에서 구매를 했다고 하면, 대기줄을 알려줍니다.
인터넷 사이트를 보면, 줄이 길어서 오래 걸릴 수 있다고 하는데, 저의 경우는 5분 정도 기다렸다가 빠르게 발권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발권 시에는 온라인 예매를 할 때, 등록한 여권 번호가 필요하니, 여권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역무원에게 원하는 열차 시간을 알려줬더니, 저의 경우는 좌석을 알아서 선택해 줬습니다. 종이 티켓을 받아서 다시 기차를 타는 플랫폼을 찾아가면 되는데, 이것 또한 헤매지 않고 잘 찾아갔습니다.
기차에 들어가면, 캐리어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제가 탄 기차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캐리어를 넣을 수 있었습니다. 조금 지나고 보니, 다른 역에서 사람들이 많이 타서, 열차가 거의 만석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공항에 들어가서는 시간이 조금은 촉박해서, 면세점은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실 딱히 살 것도 없어서, 인천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렇게 도쿄에서의 마지막 날은 시내에서 공항으로 가는 기차를 예매하는 방법으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도쿄는 처음이지만, 일본의 다른 지역을 방문한 경험이 있어서 비교를 한다면, 그다지 열렬하게 가보고 싶은 곳은 아니었습니다. 명동과 인천 송도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오래전이지만, 교토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다음에 일본을 간다면, 교토, 오사카, 나라를 다시 한 번가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이로써 도쿄 여행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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