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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 마피아는 어떤 사람들이 있을까?

by 마이티우스 2024.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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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나무위키

페이팔 마피아(Paypal Mafia)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페이팔 마피아는 과거의 페이팔이라는 결제 시스템을 만든 기업으로, 이때 연관되어 있던 사람들이 새롭게 스타트업을 창업하거나, 투자자로 활동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페이팔 출신들이 만든 생태계는 현재 미국과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1️⃣ 페이팔 마피아는 어떤 인물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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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 마피아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은 바로 일론 머스크입니다. 테슬라(Tesla)를 비롯해서, 스페이스엑스, 보링컴퍼니, 뉴럴링크, xAI 등 현재 매우 유망한 기업들을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트위터를 인수하여 이름을 바꾼 X(엑스), 챗GPT의 오픈 AI(OpenAI)의 공동창업자이기도 합니다. 

그다음은 피터틸로, 최근 방산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트럼프의 대표 수혜주 중 하나인 팔란티어(Palantir)의 창업자입니다. 파운더스 펀드와 페이스북의 초기 투자자로 혁신 기업에 대한 투자 안목과 함께 현재 가장 유망한 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맥스레브친의 어펌은 미국에서 후불결제 시스템을 제공해주는 서비스로 현재 203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펌 전에는 슬라이드 서비스를 구글에 매각한 이력도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튜링테스트를 위한 CHAPCHA의 상용화를 이끈 사람도 맥스 레브친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페이팔 COO였던, 데이비드 삭스는 1세대 협업툴인 Yammer를 창업했고, 마이크로소프트에 매각을 합니다. 그 저에는 Gemi.com과 크래프트 벤처스를 창업했던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영팀 VP였던 리드 호프먼의 경우, 링크드인을 창업했습니다. 최근에는 인플랙션AI(InflectionAI)를 창업했고, 투자 첫 라운드부터 유니콘 기업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비상장 기업으로 현재 40억 달러의 가치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술팀 VP였던 제러미 스토플먼은 엔지니어였던 러셀 시몬스와 미국의 식당의 평점 서비스인 옐프를 공동창업했고, 현재는 28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페이팔의 웹디자이너 였던 채드 헐리와 엔지니어 였던 스티브첸은 유튜브를 공동창업 했습니다. 

 

 

2️⃣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계

 

24년 미국 대선에서 다시 한번 트럼프가 당선이 되면서, 트럼프 행정부 2기가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선거활동을 했던 인물 중 하나는 일론 머스크였습니다.

매일 한 명씩 추첨해서 100만 달러를 준다거나, 트럼프 지지하는 사람을 데려오면 1명당 47달러를 준다는 등 엄청난 자금을 투자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기업가들이나 연예인들이 특정 정치인이나 정당을 지지하는데, 빅테크 기업들은 공화당보다는 민주당에 더 많은 지지를 했습니다. 그러나, 일론 머스크의 경우, 트럼프의 공화당에 100% 지원을 하는 올인전략을 취하게 됩니다. 

과거 오바마 행정부까지 페이팔 마피아들은 민주당을 지원을 했으나, 이번 대선부터 공화당의 트럼프를 지지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이든 정부의 반독점 친노조 정책과 인공지능, 가상화폐 등 그들이 하고 있는 사업에서 규제가 지속되자 트럼프 지지로 돌아서게 되었습니다. 

트럼프는 대표적인 규제 완화론자이자, 미국 우선주의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트럼프 1기 때와는 달리, 공화당이 다수의 의석을 차지하고 있어 정책의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경험 또한 축적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지금의 추세라면 페이팔 마피아 출신들이 미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힘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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