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여행 예능을 여러 개를 봤는데, 일본 우동이 많이 나왔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일본 우동집을 찾던 중, 인천 차이나타운 근처에 있던, 우키야라는 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수타 우동집으로 네이버 블로그에서 꾀 인기도 있는 편이고 리뷰도 좋았기 때문에 기분 좋게 방문을 했습니다.
오로시우동(냉우동) (3/5)
오로시우동은 냉우동으로 반숙계란튀김, 우엉튀김, 파, 가쓰오오부시, 무를 간 오로시가 들어 있습니다.
수타 우동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우동 면은 쫄깃한데, 냉우동이라서 더욱 식감이 쫄깃합니다. 반숙계란튀김은 보통이었으나, 우엉 튀김의 경우는 꽤 괜찮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갈은 무를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만, 겨울에 냉우동을 먹는 것보다는 여름에 먹었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비텐우동(4/5)
파와 오뎅, 새우튀김밖에 없어서, 국물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국물을 먹어보니 최근 일본이나 한국에서 먹어본 우동 중에서 가장 좋았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맛이 괜찮았습니다.
냉우동보다는 못하지만 우동 면발의 식감이나 졸깃함도 매우 좋았고, 새우튀김도 느끼하지 않으며, 새우 맛이 잘 느껴졌습니다.
우동집에서 보는 튀김가루(덴카츠)가 없이 나오는데, 테이블 옆에 시치미와 함께 덴카츠가 있어서 먹을때 마다 넣어서 먹으면, 눅눅해 지지 않고, 바삭하게 먹을 수 있는게 좋았습니다. 그리고 오래되서 기름냄새도 나지 않아서 먹는 내내 듬뿍넣어서 먹어서 좋았습니다.
우동 우키야 전체 분위기(2/5)
전반적으로 사장님이나 서빙하는 직원들이 친절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서칭 했을 때, 재료가 소진되어 조기 영업종료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영업 중인지와 주차 여부를 물어봤는데 친절하게 응대해 줬고, 식사 때에도 기분이 나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가격적인 부분도 이 정도의 퀄리티라면 비싸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개인적으로 주차가 안 되는 곳은 정말 싫어하는데, 주차가 되지 않는 점입니다. 주변에 공영주차장도 있으며, 가게 앞에 2대 정도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주차칸이 있는 것이 아닌, 보행자 도로에 약간 걸쳐서 주차를 해놓는 방식으로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단속이 없어서 주차 딱지는 끊지 않겠지만, 주차가 편하다면 더욱 방문하기 편한 곳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차이나타운 근처에 있기때문에, 주로 차이나타운으로 가지만, 우동이 생각나거나 근처에 들렀을 때, 특별히 음식점을 찾아 놓지 않았다면, 우동우키야를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나중에 다시 한번 방문할 의사가 있을 정도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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