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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해외에서 일하며 즐기는 워케이션

by 마이티우스 2024.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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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일을 하면서 여행도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는 비교적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환경에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일 년에 한 번은 해외여행을 2~3주 동안 다녀오고 있습니다. 100% 노마드의 삶은 아니지만, 반은 노마드로 반은 일반 직장인으로 생활을 하고 있죠. 최근에는 "워케이션"이라고 하면서, 전 세계적인 트렌드가 되고 있습니다.

노마드의 즐거운 워케이션!

워케이션(Work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일과 휴가를 결합한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가리키는 용어라고 합니다.

워케이션은 주로 원격 또는 상대적으로 유연한 근무 형태의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즐기는 형태의 여행과 업무를 합친 형태라고 합니다. 간단히 예를 들면, 프리랜서 개발자 등으로 원격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노트북과 인터넷 연결이 있는 장소로 여행을 가서 일을 하면서 휴가를 즐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는 4년정도 워케이션을 보내고 있는데, 장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1. 업무와 휴가의 균형: 워케이션은 업무와 휴가를 균형 있게 유지하면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휴가의 품격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원격 근무의 유연성: 워케이션을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원격 근무의 유연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어느 곳에서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3. 새로운 환경에서 창의성 촉진: 다양한 장소에서 일을 하면 새로운 환경에서의 자극을 받아 창의성과 업무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4. 휴식과 레저 활동: 워케이션 도중 휴가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관광지를 탐험하거나 현지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운이 좋게도 코로나가 유럽에서 발생되었을 때, 저는 유럽에 있다가 한국으로 들어왔고, 그 이후 코로나가 한창이던 1년은 한국에 있었던 것을 제외하면, 항상 해외를 나간 것 같습니다.

19년도에는 중국 상해에서 살기, 20년도는 이탈리아 살기, 23년도 베트남 하노이 일주일과 샌프란시스코 살기 언제나 새로운 곳을 방문할 생각으로 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프랑스-이탈리아 여행 준비하기

24년도에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혹은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을 갈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1월 혹은 2월에 프랑스를 방문하는 일정을 만드는 과정을 기록하려고 합니다.

프랑스는 파리를 갈 것 같고, 특별한 이유보다는 유럽에서 프랑스는 한 번 가봐야 할 것 같은 도시니까 가는 것이고, 이탈리아의 경우에는 지난번에 못 가본 밀라노를 중심으로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를 가보려고 합니다.

지난번 이탈리아에 방문하면서 들렸던 여행지에서 잘 모르고 갔던 곳들이 많은데, 놓쳤던 부분을 다시 한번 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다시 한번 방문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경우는 1~2월에 여행을 가게되면, 아무래도 추운 독일보다는 따뜻할 같고, 포르투갈의 경우는 다녀온 사람들 말로는 정말 좋았다는 후기를 들어서, 이탈리아와 스페인, 포르투갈 지역을 정해서 방문할 예정입니다.

유럽 항공권 검색하기

저는 보통 스카이스캐너에서 항공권을 검색합니다. 그 밖에도 네이버 항공권, 카이트, 플레이윙즈, 트립닷컴 등으로 검색도 하는 편입니다. 웹에서 검색을 할 경우에는 시크릿 모드로 검색을 한 뒤에, 일정을 추가하는 방법으로 가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난번 대한항공으로 샌프란시스코 왕복 항공권을 구매해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을지도 함께 확인해볼 예정입니다.

휴대폰 데이터 eSim(이심) 알아보기

어느 여행지던지 처음 가기 때문에, 지도를 필수로 확인해야 합니다. 구글 캘린더를 필수도 사용해야하고, 그 밖에 음식점을 검색하거나, 인터넷으로 티켓을 구매하는 등 필수로 데이터를 로밍해야 합니다.

메이저 통신사를 통해서 하루에 만원정도를 내면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대부분 사용을 했었는데, 상해나 미국에서는 현재 심카드를 사용하니 훨씬 인터넷도 빠르고 비용도 절감이 돼서 이번 여행에도 이심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핸드폰에 유심카드 1개, 이심 1개가 들어 있는데, 추가로 더 개통을 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일단은 기본은 이심을 하나 더 개설하는 방법으로 이용해보려고 합니다.

일정과 장소 정리하기 : 구글 지도

아이폰 지도 보다 구글 지도가 훨씬 좋고, 음식점의 경우에는 후기도 있기 때문에, 가기 전에 확인해보는 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3주동안 1개의 도시를 주로 방문을 하기 때문에, 동선보다는 초반에는 가고 싶은 곳에 핀을 찍어두는 방법으로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일정을 관리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결국에는 구글 지도를 통해서 길도 찾고 정보도 확인하는 빈도가 더욱 많기 때문입니다. 갔다 온 곳의 후기랑 이미지도 추가하면, 나중에 여행을 다녀온 이후 갔다 온 곳을 돌아볼 때, 저는 개인적으로 쉽게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숙박 시설 확인하기

구글 지도에서 장소들을 어느 정도 찍고 난 뒤에는, 숙박 시설을 예약합니다. 개인만의 특성이 있을 것 같은데, 저는 위치가 중요하고, 내부는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짜피 대부분을 밖에서 지내야 하기 때문에 너무 좋을 필요는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나 유럽의 경우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조식이 제공되는 호텔로 예약을 합니다. 밖에서 먹으나 호텔에서 먹으나 가격은 비슷한 것 같은데 밖에서 먹게 되면, 기다리는 시간 때문에 조식을 훨씬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메뉴 걱정도 할 필요도 없고...

다음 시간에는 추가적으로 자료를 조사하는 내용에 대해서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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