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3월부터 매달 적금대신 ETF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환율도 그렇고 금리도 올라서 은행으로 돈이 몰린다고 합니다.
저도 적금풍차돌리기와 예금을 번갈아 하면서 조금이나마 돈을 불리고 있습니다만, 주식이나 비트코인에 비해서는 월등하게 낮은 이자수익만 생기고 있습니다.
물론, 은행이자는 안전하게 돈을 지켜주는 부분은 매우 안정적이나, 물가 상승보다 낮은 이자율이기 때문에, 결국은 마이너스 수익이라고 생각됩니다.
어짜피 은행에 적금해서 마이너스던, 주식 투자로 마이너스가 나던 큰 차이가 없는 자금이라 ETF를 적금처럼 들게 되었습니다.
지난 3월과 4월에 각각 1주씩 구매를 했는데, 그 이후에는 주식을 하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미국 주가가 많이 빠져서 매수하지를 못했습니다.
돌이켜보면 그때 샀었으면, 더욱 수익이 날 수 있었는데 막상 주식계좌의 모든 종목이 마이너스 수익이 나고 있는 걸 보니 살 수가 없었습니다.
계속해서 않좋은 시장상황이 쭉이어지다, 7월부터는 국내 주식들과는 다르게 미국 주가가 조금씩 올라서 8월에 매수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8월 8일에 1주 매수를 했고, 8월 14일 현재 수익률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평가 손익(원) : 47,148원
- 평가수익률(원) : 3.17%
- 평가손익(외) : - $19.89
- 평가수익률(외) : -1.66%
외화로는 마이너스 수익이지만, 한화로는 플러스 수익이 나는 이유는 환율의 영향 때문입니다.
VOO의 경우 현재 평균 구매 환율이 1,241.45원으로 나오네요.
이번 달 중에 테슬라와 애플의 주식을 구매하고 싶은데, 또 VOO를 사야 할지 고민이 되긴 합니다.
그래도 여유가 있다면, 이번 달이나 다음 달에 한 번 더 VOO를 매수해 볼까 합니다.